오디오전문업체인 인켈이 종합전자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장기 발
전계획을 수립, 추진중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오디오업계 선두주자로 사업기반을 다져온 이
회사는 지난2월 전자오르간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내달초엔 전화기 시장에
도 신규참여키로 하는등 경영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2000년대 종합전자업체로 부상한다는 목표아래 오디오제품등
기존제품의 고급화 다양화와 함께 단말기등 컴퓨터 주변기기사업을 확대
시켜 나가기로 했다.
인켈은 또 수출신장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및 서독 프랑크푸르트 현
지법인과 일본 동경지사를 통해 자가브랜드인 셔우드제품의 판촉활동을 강
화하고 우회수출에만 의존했던 중국등 공산권과의 직거래를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