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이 수도권지역의 공장용지부족난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
천 주안아파트형 공장의 입주신청이 입주가능업체수에 비해 300%이상의 신
청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홍성좌)이 집계한 주안 아파트형공장의 입
주신청현황에 따르면 입주가능업체수가 60여업체에 불과한데 모두 207개업
체가 입주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 전자부문이 89개사, 기계 금속 56개사, 섬유 화공 잡화
62개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순위는 116개업체, 2순위 72개업체, 3순위가 19개업체인 것으
로 나타났다.
한편 중진공은 신청업체에 대해 10월중 실태조사를 실시, 공개추첨을통해
입주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