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공제사업기금대출실적이 올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9일 중소기협중앙회에 다르면 이날 현재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대출
실적은 지난해말 대출실적 522억5,400만원에 비해 무려 100.3%가 늘어
났다.
이같은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의 대출실적이 올들어 급증하고있는것은
기업의 납품대금결제가 갈수록 장기화되고 있는데다 중소기업이 일반금
융기관으로부터 상업어음을 할인받기가 어려워 공제기금을 많이 활용하
기 때문인것으로 풀이되고있다.
이 공제기금대출은 가입자가 거래상대방의 도산등으로 매출채권회수
가 곤란하거나 판매대금어음의 결제가 장기화될때 대출을 받을 수 있으
며 현재 4,531개 기업이 가입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