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데이타처리장치회사인 디지틀 이퀴프먼트사는 한국의 한글,
중국의 한자, 대만과 홍콩에서 쓰는 한유, 태국의 타이어등 아시아4개언어로
사용가능한 소프트웨어와 컴퓨터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디지틀사의 토니 륭 극동시스팀사업본부 영업부장은 이 컴퓨터가 아시아4
개언어로 사용할 수 있는 오퍼레이팅 시스팀과 워드프로세싱 소프트웨어, 응
용가능한 아시아컴퓨터언어를 내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디스플레이 터미널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이제까지 자사제품과 완전호환성을 가진 아시아언어컴
퓨터의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 컴퓨터가 현재 개발된 어느 자사컴퓨터보다도 성능이 우수
하며 앞으로 개발될 컴퓨터와도 완전한 호환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