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산업은 30일 하오 소하동 공장에서 김선홍사장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생산 100만대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44년에 설립된 기아는 62년 3륜화물차 생산으로부터 23년만인 85년에
50만대 생산을 넘어섰고 다시 3년여만에 50만대를 넘어 자동차생산개시이래
26년만에 10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기아는 3륜화물차 브리사승용차등을 생산했었고 "봉고신화"를 만들어 내
기도 했다.
연대별로는 60년대에 9,166대, 70년대 21만2,313대, 80년대(30일현재) 78
만661대로 모두 100만2,140대를 생산한 셈이다.
기아는 소하동공장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가동중이고 아산공장을
건설중에 있어 90년대에 새로운 도약기를 맞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