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회는 주한미8군사령부의 지방이전문제와 관련, 용산미군병원신축
과 미군자녀를 위한 국교증축게획을 1년간 보류시켰다.
30일 의회소식통들에 따르면 상하양원합동회의는 최근 군사시설물에 관
한 지출법안을 심의하면서 국방부가 용산미군병원 신축과 국교증축을 위해
요청한 6,200만달러의 집행을 1년간 보류토록 결정했다.
이 소식통들은 이는 용산8군사령부의 지방이전문제가 한미간에 진행되고
있기때문에 이전문제가 확정될때까지 집행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하고 8군
사이전문제는 1년내에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