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 개별열량계 설치 내년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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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되는 중앙난방식 아파트에 대한 개별열량계설치가 내년부터 의무화
될 것으로 보인다.
1일 동자부에 따르면 중앙난방식아파트 개별열량계 설치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미설치아파트보다 평균 25%이상 난방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
타나 개별열량계 설치의 의무화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신축되는 중앙난방식 아파트 가운데 전용면적 25.7평
규모이상인 경우 가구별로 열량계를 설치해야 준공검사를 받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
당국은 당초 지난 79년4월 중앙난방식아파트 개별열량계 설치를 의무화시
켜 소라아파트등 일부아파트에 이를 적용한 바 있다.
그러나 기기를 수입품에 의존한데다 아프터서비스와 시공기술이 미흡하고
난방비산출근거도 마련되지않아 80년7월 열량계 대신 자동온도조절장치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의무화규정을 완화했다.
또 85년5월 건설부장관이 에너지소비절감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
우 개별열량계와 자동온도조절장치를 함께 설치할 수 있다는 규정으로 보완
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동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미설치아파트와 설치아파트
인 서울 반포한신아파트와 설치아파트를 비교하는등 3개지역에서 지난 1월
부터 3월까지의 경제성을 비교분석한 결과 25%이상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별열량계 설치의무화를 적극 추진케된 것이다.
반포 한신아파트와 압구정동 미성아파트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열량계를
설치한 미성아파트쪽이 35.8%의 절감효과를 올린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남지
역에선 24%가 절감됐다.
특히 규모가 큰 아파트가 절감효과가 높았으며 투자비 회수기간도 4년으
로 분석돼 개별열량계 부착이 입주자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당국은 평
가했다.
동자부는 이에따라 건설부와 협의를 거쳐 중앙난방식아파트에 대한 개별
열량계 부착의무화를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열량계의 국산화도 적극 추진돼 현재 금성계전 대한전선 금호전기
등이 이를 생산하고있어 기기공급과 설치및 관리에도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될 것으로 보인다.
1일 동자부에 따르면 중앙난방식아파트 개별열량계 설치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미설치아파트보다 평균 25%이상 난방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나
타나 개별열량계 설치의 의무화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신축되는 중앙난방식 아파트 가운데 전용면적 25.7평
규모이상인 경우 가구별로 열량계를 설치해야 준공검사를 받을 수 있게될
전망이다.
당국은 당초 지난 79년4월 중앙난방식아파트 개별열량계 설치를 의무화시
켜 소라아파트등 일부아파트에 이를 적용한 바 있다.
그러나 기기를 수입품에 의존한데다 아프터서비스와 시공기술이 미흡하고
난방비산출근거도 마련되지않아 80년7월 열량계 대신 자동온도조절장치를
설치하는 방향으로 의무화규정을 완화했다.
또 85년5월 건설부장관이 에너지소비절감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
우 개별열량계와 자동온도조절장치를 함께 설치할 수 있다는 규정으로 보완
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동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미설치아파트와 설치아파트
인 서울 반포한신아파트와 설치아파트를 비교하는등 3개지역에서 지난 1월
부터 3월까지의 경제성을 비교분석한 결과 25%이상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별열량계 설치의무화를 적극 추진케된 것이다.
반포 한신아파트와 압구정동 미성아파트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열량계를
설치한 미성아파트쪽이 35.8%의 절감효과를 올린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남지
역에선 24%가 절감됐다.
특히 규모가 큰 아파트가 절감효과가 높았으며 투자비 회수기간도 4년으
로 분석돼 개별열량계 부착이 입주자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당국은 평
가했다.
동자부는 이에따라 건설부와 협의를 거쳐 중앙난방식아파트에 대한 개별
열량계 부착의무화를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열량계의 국산화도 적극 추진돼 현재 금성계전 대한전선 금호전기
등이 이를 생산하고있어 기기공급과 설치및 관리에도 어려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