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처음으로 9.5톤짜리 저상카고트럭을 개발, 4일부터
시판한다.
4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이 저상트럭은 기존 대형트럭보다 높이가 30cm
이상 낮아 대형화물의 적재및 하역이 쉽고 무게중심이 낮아 주행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최고시속도 15.6km로 증가시켜 운행시간을 단축할수 있게 됐고 연비
도 L당 4.8km로 기존트럭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대형 저상트럭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기술상의 문제로 생산하지 못했으나
현대에서 샤시프레임과 리어액슬, 트랜스미션의 내구력을 대폭 높이는데
성공, 생산이 가능하게 됐는데 중/장거리 정량화물및 부피짐위주의 운송에
적합하다.
판매가격은 2,6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