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 자갈등 골재류가 재고가 격감되면서 품귀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관련 상가에 따르면 올림픽기간동안 채취작업 중단으로 유통단계에
재고가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데다 3일부터 채취작업이 재개되었으나
한강지역의 수심이 깊어져 채취량이 줄어들어 품귀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따라 채취업체들은 자가수요 충당에 급급, 일반판매량이 거의 없어
지자 상가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모래의 경우 세제곱미터당 산매단계에서 7,480원선의 높은 시세를 보이
고 있으나 그나마도 현물이 없어 수요자들은 구득난을 겪고 있다.
자갈도 25자갈의 경우 물량이 넉넉치 못해 467번규격이 세제곱미터당
6,600원선의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채취업게에서는 근본적으로 원석이 부족해 앞으로도 물량부족현상은 당
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