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외환은행을 내년중에 민영화할 방침이다.
재무부는 5일 국회감사반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89년중 외환은행법을 폐지,
정부와 한은이 보유화고 있는 지분을 일반에 매각, 민영화할 방침이라고 밝
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은행들이 동일한 한도를 초과해 대출해준 실적이 지난8
월말현재 118건에 1조7,23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국내은행이 9건에 총545억원 외국은행 국내지점이 109건에 6,689억
원으로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의 동일한 한도초과대출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
다.
여신한도 초과 지급보증도 국내은행이 1건 2,917억원, 외국은행 국내지점
이 27건 2,135억원으로 모두 28건에 5,052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