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초음파(대표 윤광열)는 전자 전기부품, 정밀기계 부품등의 도금시
초음파를 이용, 금속표면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하는 초음파제거
기를 개발, 국내판매와 함께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등지로의 수출에 나섰다.
6일 도금기자재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발한 초음파세척기는 심적탱크
초음파세척탱크, 헹큼탱크 및 증기건조탱크가 내장돼 단계적인 세척이 가능
한 제품이다.
특히 초음파세척탱크에서 발사되는 초음파는 세척액에 약 1,000기압의 높
은 압력을 발생시켜 이물질의 제거 및 탈지작용까지 수행, 정밀세척을 요하
는 광학부품, 전기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시계, 귀금속및 병원기구등의 도
금전후 세척에 적합하다.
이 회사는 도금업체의 경비절감을 위해 세척액의 재활용이 가능토록 제품
을 설계했다.
또한 직업자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동온도 조절기, 냉각수경보기,
누전차단기 및 액면경보기등 보안장치도 설치했다.
이 회사는 이미 나이지리아와 파키스탄에 2만달러어치의 초음파세척기를
수출한데 이어 대미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내수판매시에는 초음파세척기의 응용분야인도금, 살균, 소독, 숙성 및 각
종 화학반응시험등에 대한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