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종합전시장에서 오는 20일부터 개최되는 서울국제무역박람회에 홍
콩의 8개 수출업체가 참여해 신변생활용품과 장식품등 대표적인 홍콩상품들
을 선보인다.
홍콩무역진흥청이 선정해 이번 서울국제무역박람회에 전시되는 물품들은
실크제품, 핸드백등의 가죽제품, 주방기구등 일상생활용품과, 컴퓨터 및 주
변기기, 하이파이 장비에서부터 상아장식품, 금은 세공용품등의 선물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으며 사출성형기계, 인쇄기등 기계류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한국과 홍콩 양국의 교역은 해마다 급증세를 지속하고있어 올들어서도 상
반기중 홍콩의 대한국 수출과 재수출은 각각 7,300만달러와 7억2,900만달러
로 각각 전년대비 31% 및 33%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한국의 대홍콩수출은 15
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7%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