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는 11일 동경외환시장에서 하루만에 달러당 2.35엔이나 급락
하면서 지난 6월말이래 최저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달러화는 동경환시에서 미국의 9월 실업률발표이후 인플레불안해
소에 따른 금리인상기대가 무너지면서 폭락세를 보인 뉴욕환시의 약세가
그대로 이어져 지난주 폐장가인 달러당 133.50엔보다 1.30엔이 낮은 132.
20엔에 거래가 시작되어 시종일관 하락세를 보였다.
동경시장의 이날 폐장가는 개장가보다도 달러당 1.05엔이 낮은 131.15
을 기록, 지난6월28일이래 최저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