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업체들의 해외진출이 활발하다. 24일 상공부에 따르면 86년이후 원
화절상, 인건비상승, 선진국들의 수입규제등으로 여건이 악화되자 많은 업체
들이 수입규제를 받지 않는 후발개도국들로 진출, 지난 9월말 현재 63개업체
가 16개국에 나가 있다.
이들 업체중 7개 업체만 85년이전에 나갔으며 나머지 56개업체는 86년이후
에 진출했다.
이들 업체의 해외투자총액은 3,980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상공부는 현재 10여개 섬유업체가 해외진출을 준비중이어서 오는 연말까지는
해외투자업체가 70여개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