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학은 프랑스의 아토켐사와 50대50의 합작투자로 동양아토를 설립
하고 신창덕 동양화학상무를 신설회사의 대표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동양아토는 150억원을 투자, 군산에 하이드라진 하이드레이트 연산 6,000
톤과 발포제 8,000톤규모의공장을 90년 6월까지 건설키로 했다.
과산화수소를 원료로 이용하는 하이드라진은 발포제 농약 의약 보일러의
탈산소제등으로 사용되나 국내 수요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발포제인 AIC(아조리 디 카본 아마이드)와 DPT(디니트로소 펜타메틸렌 테
트라민)는 바닥장식재가 가죽신발밑창 스펀지등을 생산하는 발포공정에 사
용된다.
하이드라진을 생산하는 과산화수소법은 아토켐사의 특허기술로 기존의 염
소법에 비해 공해가 없고,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