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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공업계, 집유선 쟁탈전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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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공업계에 집유선 쟁탈전이 치열하다. 27일 유가공업계에 따르면 최
    근 유제품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유가공업체들이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있으나
    원유생산량은 한계가 있어 업체들간에 집유선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후 파스퇴르유업을 비롯, 두산유업, 한-덴마크유업, 동서유
    업, 한화유가공등 5개 업체가 새로 유가공사업에 진출해 원유수요는 급증한데
    반해 올여름 낙농가의 원유출하량은 예년보다 저조해 지난 70년대부터 지속돼
    온 연고지별 집유선체제가 사실상 붕괴되고 있다.
    경쟁업체의 집유선 잠식은 과거에도 원유의 공급이 부족할때는 간헐적으로
    있어왔으나 지난해 파스퇴르유업이 강원도 횡성군에 들어서면서 강원도지역을
    연고지로 하고있는 삼양식품, 서울우유, 빙그레, 해태우유등의 집유선들을 일
    부 잠식하면서 표면화되기 시작, 최근 삼양식품이 남양유업의 거래선이었던
    충남 아산군 축협과 집유 및 납유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존업체끼리의 집
    유선불가침 관행이 깨졌다.
    삼양식품은 아산군 축협과 집유과정의 수송비등을 추가로 부담하는 조건으
    로 이곳으로부터 하루 30톤의 원유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이에대해 남양측은
    유가공협회 및 축협조합의 같은 회원사로서 사전 양해도 없이 집유기반을 빼
    앗아 간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삼양식품은 파스퇴프유업등으로부터 지난해이후 집유기반을 계속 잠
    식당해 지금까지 10개의 거래선이 떨어져 나가 하루 50톤의 원유가 줄어들었
    다며 맞서고 있다.
    그밖에 집유기반이 약한 연세우유와 건국우유등도 제품수요가 늘면서 다른
    업체의 집유선을 상당히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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