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내년수출 크게 둔화전망...원화절상/수입규제 강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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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절상의 가속화와 선진국들의 대한 수입규제 강화로 내년도 섬유제
품류등의 수출실적이 올해보다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등 주요품목들의
수출이 내년에 대폭 둔화될 전망이다.
31일 무역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수출은 대부분 경공업제품들
의 수출경쟁력이 원화절상의 가속화로 올해보다도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
상되는데다 주요 수출시장의 보호무역조치 강화에 따른 자율규제확대등으
로 자동차등 일부품목을 제외한 대부분품목의 수출증가율이 올해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섬유제품류의 경우 저가품의 수출경쟁력 상실로 고정 바이어들의 이탈이
심화돼 내년도 수출이 올해 예상수출실적보다 3% 감소한 60억달러선에 그
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직물류수출은 금액기준으로 올해 수준을 다소
넘어설 전망이나 물량면에서는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합성수지제 가방등 생활용품은 상반기까지 50%이상의 수출신장을 보였으
나 하반기들어 수출이 급격히 둔화돼 올해 전체 수출증가율이 30%에 그치고
내년에는 15-20%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기계류의 경우 올해 수출은 전년대비 18.5% 증가한 11억달러로 예상되고
있으나 내년에는 채산성 악화로 증가율이 15%로 떨어질 전망이며 컨테이너
수출도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65% 늘어난 7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나 내년도수
출은 9억5,000만달러에 머물러 35%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혁제의류와 가공모피등 피혁제품의 수출도 원화절상과 원자재 가격 불안
정등 불투명한 수출여건으로 내년도 수출증가율이 올해 예상증가율 17.9%보
다 절반 이하로 떨어진 5%안팎의 수출신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가구류도 올
해보다 25% 늘어난 2억5,000만달러가 수출돼 올해 예상증가율 33%를 밑돌전
망이다.
조선업도 내년도 수출은 올해보다 10% 늘어난 14억달러가 돼 올해 예상증
가율 42.3%보다 수출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철강역시 세계적인 수요
감소와 수입규제로 올해 수준의 수출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자동차는 내년도 예상수출대수가 90만대로 올해보다 50%이상 늘어
날 전망이며 전자, 전기, 타이어, 금속제양식기, 공작기계류등은 내년도 수
출타격이 다른품목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품류등의 수출실적이 올해보다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등 주요품목들의
수출이 내년에 대폭 둔화될 전망이다.
31일 무역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수출은 대부분 경공업제품들
의 수출경쟁력이 원화절상의 가속화로 올해보다도 크게 약화될 것으로 예
상되는데다 주요 수출시장의 보호무역조치 강화에 따른 자율규제확대등으
로 자동차등 일부품목을 제외한 대부분품목의 수출증가율이 올해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섬유제품류의 경우 저가품의 수출경쟁력 상실로 고정 바이어들의 이탈이
심화돼 내년도 수출이 올해 예상수출실적보다 3% 감소한 60억달러선에 그
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직물류수출은 금액기준으로 올해 수준을 다소
넘어설 전망이나 물량면에서는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합성수지제 가방등 생활용품은 상반기까지 50%이상의 수출신장을 보였으
나 하반기들어 수출이 급격히 둔화돼 올해 전체 수출증가율이 30%에 그치고
내년에는 15-20%신장이 예상되고 있다.
기계류의 경우 올해 수출은 전년대비 18.5% 증가한 11억달러로 예상되고
있으나 내년에는 채산성 악화로 증가율이 15%로 떨어질 전망이며 컨테이너
수출도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65% 늘어난 7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나 내년도수
출은 9억5,000만달러에 머물러 35%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혁제의류와 가공모피등 피혁제품의 수출도 원화절상과 원자재 가격 불안
정등 불투명한 수출여건으로 내년도 수출증가율이 올해 예상증가율 17.9%보
다 절반 이하로 떨어진 5%안팎의 수출신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가구류도 올
해보다 25% 늘어난 2억5,000만달러가 수출돼 올해 예상증가율 33%를 밑돌전
망이다.
조선업도 내년도 수출은 올해보다 10% 늘어난 14억달러가 돼 올해 예상증
가율 42.3%보다 수출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철강역시 세계적인 수요
감소와 수입규제로 올해 수준의 수출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자동차는 내년도 예상수출대수가 90만대로 올해보다 50%이상 늘어
날 전망이며 전자, 전기, 타이어, 금속제양식기, 공작기계류등은 내년도 수
출타격이 다른품목에 비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