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석유화학은 한건우씨를 부사장으로 선임하는등 150여명의 인원을 확
보하고 현대그룹 계열회사의 기업공개를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한건우부사장은 유공 호남정유 호남에틸렌 럭키등의 공장건설에 참여했던
엔지니어로 럭키상무를 거쳐 중원기계대표로 있다가 1일 현대석유화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대석유화학은 공개모집으로 100여명의 엔지니어를 채용하는등 모두 150
여명의 인원을 확보하고 기술도입등 공장건설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대림등 6개 계열기업을 공개하는등 연차적으로 13개사의 공개를 통한 주식
매각으로 자금을 조달, 석유화학 컴비나트의 건설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석유화학은 울산군 대산면 매립지에 에틸렌 연산 35만톤규모의 나프타
타분해공장과 합성수지 화섬원료등의 계열공장을 건설하는 석유화학 컴비나
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