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 대리경영체제 시대 열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유통업계에 남이 대신 경영해 주는 이른바 FC(프랜차이즈체인)
시대가 열리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직영체제를 웬만큼 정착시킨 백화점 슈
퍼등 국내 유통업체들은 앞으로 예상되는 유통시장개방과 본격적인 다점
포시대 돌입에 대비, 선진국유통업체와는 물론 국내업체들간의 FC제휴를
통한 "대리경영"을 적극 모색하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유통시장개방문제가 외국업체들의 우리나라 부동산취급을 억제토
록 하는 방안의 하나로 직접투자보다는 합작형태나 기술제휴방식의 길을
터주는 쪽으로 잡히고 있어 외국업체들의 경영참여폭은 앞으로 훨씬 넓
어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프랑스유수의 유통업체인"쁘랭땅"이 FC진출방식으로 대구 동
아백화점 서울지점의 경영을 맡은데이어 일본 미국등의 외국백화점등 유
통업체들이 같은 방식을 통한 경영참여에 잔뜩 눈독을 들인채 "선진 노
하우"에 심한 갈증을 느끼고 있는 우리나라 업체들과 다각적으로 접촉하
는등 경영부문에서의 진출을 꾀하고 있어 국내업체들에 대한 "외국대리
경영"이 붐을 이룰 전망이다.
이와함께 국내 대/소형업체간 대리경영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의땅과 건물을 빌려 문을 연 신세계미아점과 위탁경영을 도입
한 현대백화점의 무역센터점이 당초 우려와는 달리 성공작으로 평가되면
서 어느정도 경영능력이 축적된 대형백화점들을 중심으로 위탁경영이나
대리경영방식에 의한 다점포 프로젝트도 적극 모색되고 있다.
시대가 열리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직영체제를 웬만큼 정착시킨 백화점 슈
퍼등 국내 유통업체들은 앞으로 예상되는 유통시장개방과 본격적인 다점
포시대 돌입에 대비, 선진국유통업체와는 물론 국내업체들간의 FC제휴를
통한 "대리경영"을 적극 모색하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유통시장개방문제가 외국업체들의 우리나라 부동산취급을 억제토
록 하는 방안의 하나로 직접투자보다는 합작형태나 기술제휴방식의 길을
터주는 쪽으로 잡히고 있어 외국업체들의 경영참여폭은 앞으로 훨씬 넓
어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프랑스유수의 유통업체인"쁘랭땅"이 FC진출방식으로 대구 동
아백화점 서울지점의 경영을 맡은데이어 일본 미국등의 외국백화점등 유
통업체들이 같은 방식을 통한 경영참여에 잔뜩 눈독을 들인채 "선진 노
하우"에 심한 갈증을 느끼고 있는 우리나라 업체들과 다각적으로 접촉하
는등 경영부문에서의 진출을 꾀하고 있어 국내업체들에 대한 "외국대리
경영"이 붐을 이룰 전망이다.
이와함께 국내 대/소형업체간 대리경영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의땅과 건물을 빌려 문을 연 신세계미아점과 위탁경영을 도입
한 현대백화점의 무역센터점이 당초 우려와는 달리 성공작으로 평가되면
서 어느정도 경영능력이 축적된 대형백화점들을 중심으로 위탁경영이나
대리경영방식에 의한 다점포 프로젝트도 적극 모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