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럭키가 3일 현재 국내석유화학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매출실적 1
조원을 달성했다.
럭키의 매출 1조원은 지난 1월부터의 실적으로 올 연말까지는 1조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럭키는 지난47년 가내수공업형태로 창업돼 플래스틱가공에서 생활용품, 석
유화학, 정밀화학, 유전공학 등으로 업종을 고도화해 현재 7,000여종의 석유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종업원 9,000여명에 6개공장, 1개종합연구소, 1
개 해외연구소를 갖추고 있다.
럭키는 그동안 신규사업에 투자를 계속, 매년 20-30%의 매출신장을 이룩해
왔으며 올해의 경우 2,600억원을 신증설사업에 투자하고 내년에는 나프타분
해센터, 폴리프로필렌, 아크릴레이트등의 새로운 사업에 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럭키는 오는 90년 매출실적 2조원을 달성하고 오는2,000년에는 6조원
의 매출실적으로 세계 50대 석유화학업체 진입을 목표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