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구리값은 이날도 3개월 선물이 톤당 9달러가 되
는 2,962-2,985달러에 폐장됐다.
지난 9월 중순부터 50%가량 뛴 구리값은 이날 전장한때 2,985달러를 기록,
3,000달러선에 육박했으나 후장들어 이식매물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옴에따라
상승세가 차단됐다.
페루광산파업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구리값은 이번 주말께 페루의 선적불
능선언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임에 따라 가격상승은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