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FX사업, 미국의 기술이전기피로 생산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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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정부의 차기전투기생산및 구입계획인 FX사업이 대미무역흑자확대
에 따른 기술이전기피등 미국측반대분위기로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의회및 행정부는 대한무역역조등을
내세워 전투기생산에 따른 고도기술의 대한이전과 한국으로부터의 전투기
부품구매에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빠르면 금년중으로 사업을 시작하려던 FX사업은 내년이후로 미
뤄지는등 상당기간 늦어질 전망이다.
한국과 미국측은 약 32억달러규모의 전투기도입문제를 둘러싸고 지난1년
동안 협상을 벌였으나 도입및 생산방식을 결정할 계약내용에 대한 양측의
이견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왔다.
한국측의 요구는 부품조합댓수를 줄이는데 공동생산댓수를 늘리려는데
비해 미국측은 부품조립댓수를 늘리고 공동생산이 아닌 라이선스생산을 고
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정부는 그동안 대한항공 대우중공업 삼성항공등 국내항공3사가운데
삼성항공을 이미 FX사업의 최종조립 및 주계약자로 선정해 놓고 미국측과
의 협상에서 구체적인 계약내용및 전투기기종이 결정될 경우 빠르면 금년
중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었다.
한편 국산전투기기종은 맥도널 더글러스사의 F18과 제너럴 다이내믹스
사의 F16가운데 결정될 예정인데 두회사의 판매조건과 두기종의 성능을
최종 검토, 결론이 멀지 않아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에 따른 기술이전기피등 미국측반대분위기로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의회및 행정부는 대한무역역조등을
내세워 전투기생산에 따른 고도기술의 대한이전과 한국으로부터의 전투기
부품구매에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빠르면 금년중으로 사업을 시작하려던 FX사업은 내년이후로 미
뤄지는등 상당기간 늦어질 전망이다.
한국과 미국측은 약 32억달러규모의 전투기도입문제를 둘러싸고 지난1년
동안 협상을 벌였으나 도입및 생산방식을 결정할 계약내용에 대한 양측의
이견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왔다.
한국측의 요구는 부품조합댓수를 줄이는데 공동생산댓수를 늘리려는데
비해 미국측은 부품조립댓수를 늘리고 공동생산이 아닌 라이선스생산을 고
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정부는 그동안 대한항공 대우중공업 삼성항공등 국내항공3사가운데
삼성항공을 이미 FX사업의 최종조립 및 주계약자로 선정해 놓고 미국측과
의 협상에서 구체적인 계약내용및 전투기기종이 결정될 경우 빠르면 금년
중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었다.
한편 국산전투기기종은 맥도널 더글러스사의 F18과 제너럴 다이내믹스
사의 F16가운데 결정될 예정인데 두회사의 판매조건과 두기종의 성능을
최종 검토, 결론이 멀지 않아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