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서울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의 성공을 거울삼아 오는90년 북
경아시안게임을 성공시키고 나아가서 오는 2000년께 올림픽을 유치하고자
열망하고 있다고 7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보도했다.
이신문은 북경발 기사에서 중국은 서울의 성공을 그대로 본받아 중국
에서도 이같은 성공을 재현시키려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중국당국은 우선
오는90년 북경 아시안게임을 성공시키기 위해 한국으로 부터 많은 지원과
시설임차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오는90년 북경아시안게임을 위해 8만명수용의 주경기장등 10개
경기시설을 거의 완공했고 체육관등 11개 경기장을 개조중인데 아시안게
임후 10만명을 수용할수 있는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한뒤 오는2000년도에
올림픽을 유치하여 서울올림픽의 성공비화와 같은 것을 재현시키고자 하
고 있다고 아시안게임 조직위의 소시위씨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