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소위 위장폐업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고려남훈병원
등 6개 사업장에 대해 특별정밀감독을 실시, 위장폐업여부를 철저히 조사키
로 했다.
8일 노동부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특별정밀감독을 실시할
사업체는 서울의 고려남훈병원(대표 이남훈), 녹십자병원(전태만),부천의 원
방(배진일), 인천의 세창물산(김세준), 광주의 우리데이타(정상성), 청주의
제주새한병원(이종성)등이다.
노동부는 이 조사를 위해 본부과장을 반장으로 6명씩으로 3개특별정밀조사
반을 편성, 투입키로 했으며 사업장폐업의 위장여부, 근로자의 권리침해사실
유무등을 조사, 불법해고등 근로자권리침해사실이 발견되면 의법조치할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