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해외투자 총601건 10억5,000만달러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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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들은 해외투자로 국제수지개선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
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투자를 통해 사업의 활로를 개척할 의도를 갖고있는것
으로 나타났다.
10일 전경련이 조사한 기업들의 해외투자현황에 따르면 지난68년 인도네시
아의 산림개발에 첫 투자한 이후 지난7월말까지 총해외투자규모는 601건, 10
억5,000만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국제수지흑자를 기록한 지난86년부터 지난 7
월말까지 투자규모가 총해외투자액의 54.8%, 5억8,000만달러에 이르러 최근
수년사이 국제수지흑자기록과 함께 해외투자에 대한 의욕이 커지고 있는것으
로 나타났다.
이같은 해외투자로 그동안 이루어진 국제수지개선효과는 156억달러, 과실
송금은 1억9,000만달러,우리나라 근로자의 고용효과는 연평균 1만2,900명(81
-87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투자현황을 보면 지난80년대초까지만해도 자원개발에 관한 투자자
주종을 이루어 지난83년까지 이 부문에 대한 투자가 52.1%를 기록했으나 최
근에는 선진국의 보호무역장벽의 회피목적과 기술축적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급증, 지난84년부터 88년 7월까지 제조업에 대한 투자비중이 전
체의 42.7%를 차지함으로써 해외투자의 질적고도화가 이루어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투자에 관계가 있는 188개업체를 조사한결과 해외투자의 성과를 보
통이상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46.3%를 차지하고 있고 성과가 좋지않다고 응답
한 업체는 5.3%에 불과, 해외투자가 비교적 좋은 결과를 낳고 있는것으로 나
타났으며 해외투자 유망지역으로는 동남아 42.4%, 공산권지역 16.9%, 북미
13.4%, 중동 5.2%, 유럽 4.8%등의 순으로 지적됐다.
한편 우리기업들은 해외투자에 적극성을 띠어 전체의 73.9%에 해당하는 업
체가 내년이내 또는 그이후에라도 해외투자에 대해 검토를 할 계획이며 이들
업체중 절반이 제조업에 투자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 있으며 앞으로 해외투자를 통해 사업의 활로를 개척할 의도를 갖고있는것
으로 나타났다.
10일 전경련이 조사한 기업들의 해외투자현황에 따르면 지난68년 인도네시
아의 산림개발에 첫 투자한 이후 지난7월말까지 총해외투자규모는 601건, 10
억5,000만달러에 달하고 있으며 국제수지흑자를 기록한 지난86년부터 지난 7
월말까지 투자규모가 총해외투자액의 54.8%, 5억8,000만달러에 이르러 최근
수년사이 국제수지흑자기록과 함께 해외투자에 대한 의욕이 커지고 있는것으
로 나타났다.
이같은 해외투자로 그동안 이루어진 국제수지개선효과는 156억달러, 과실
송금은 1억9,000만달러,우리나라 근로자의 고용효과는 연평균 1만2,900명(81
-87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투자현황을 보면 지난80년대초까지만해도 자원개발에 관한 투자자
주종을 이루어 지난83년까지 이 부문에 대한 투자가 52.1%를 기록했으나 최
근에는 선진국의 보호무역장벽의 회피목적과 기술축적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급증, 지난84년부터 88년 7월까지 제조업에 대한 투자비중이 전
체의 42.7%를 차지함으로써 해외투자의 질적고도화가 이루어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외투자에 관계가 있는 188개업체를 조사한결과 해외투자의 성과를 보
통이상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46.3%를 차지하고 있고 성과가 좋지않다고 응답
한 업체는 5.3%에 불과, 해외투자가 비교적 좋은 결과를 낳고 있는것으로 나
타났으며 해외투자 유망지역으로는 동남아 42.4%, 공산권지역 16.9%, 북미
13.4%, 중동 5.2%, 유럽 4.8%등의 순으로 지적됐다.
한편 우리기업들은 해외투자에 적극성을 띠어 전체의 73.9%에 해당하는 업
체가 내년이내 또는 그이후에라도 해외투자에 대해 검토를 할 계획이며 이들
업체중 절반이 제조업에 투자할 방침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