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달러상인 크게 감소...원화절상/여행자 외환소지한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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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달러상인이 크게 줄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정부의 부분적인 외환자유화조치에 따라 해외여행자에게
바꾸어 주는 외환한도와 해외송금한도가 상향조정된데 이어 원화절상으로
암달러상을 찾는 손님들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는 이태원 남대문시장주변 회현동
광장시장주변 명동 중국대사관부근등 5-6곳에서 약100명내외의 암달러상
인들이 영업, 지난해에 비해 3분의1가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암달러상들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남대문시장주변의 경우 해외여행
자의 외환한도와 해외송금한도가 상향조정된데 영향받아 암달러상들을 찾
는 손님들이 발길이 뜸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일본엔화의 경우 이날 암시세는 100엔당 535원으로 오히려 일반고객
들이 현찰을 주고 외국환은행에서 살수 있는 환율인 570원15전보다 낮게
형성돼 엔화의 거래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에 있다.
회현동 암달러상인 김모여인(54.서울 동성구 동성동)은 "암달러장사가
과거에는 짭짤한 재미를 보았으나 외환자유화조치와 원고현상으로 암달러
의 인기가 떨어지고 거래도 뜸해 생활비를 벌기도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
했다.
이같은 현상은 정부의 부분적인 외환자유화조치에 따라 해외여행자에게
바꾸어 주는 외환한도와 해외송금한도가 상향조정된데 이어 원화절상으로
암달러상을 찾는 손님들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는 이태원 남대문시장주변 회현동
광장시장주변 명동 중국대사관부근등 5-6곳에서 약100명내외의 암달러상
인들이 영업, 지난해에 비해 3분의1가량이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암달러상들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남대문시장주변의 경우 해외여행
자의 외환한도와 해외송금한도가 상향조정된데 영향받아 암달러상들을 찾
는 손님들이 발길이 뜸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 일본엔화의 경우 이날 암시세는 100엔당 535원으로 오히려 일반고객
들이 현찰을 주고 외국환은행에서 살수 있는 환율인 570원15전보다 낮게
형성돼 엔화의 거래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에 있다.
회현동 암달러상인 김모여인(54.서울 동성구 동성동)은 "암달러장사가
과거에는 짭짤한 재미를 보았으나 외환자유화조치와 원고현상으로 암달러
의 인기가 떨어지고 거래도 뜸해 생활비를 벌기도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