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합작투자 및 유한회사들의 주식매매를 증진시키고 초보단계에
있는 자국의 주식시장을 관리하기위한 법안을 준비중에 있다고 중국관영
신화사통신이 장언녕국가경제체개혁위원회부주임 말을 인용, 최근 보도했
다.
장부주임은 앞으로 새로운 합작투자는 주식을 발행하는 회사형태로 설
립돼야 하며 근로자와 일반인을 위한 주식발행은 중앙은행의 승인을 통해
허용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그는 또 경영실태가 좋은 대규모국영기업들의 자산을 주식으로 전환,그
일부를 주식시장에서 매매함으로써 정부와 기업의 분리 및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이뤄질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중국지도자들은 과열상태인 중국경제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자
본이 소비보다는 투자로 유용돼아 할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소식통들은 이러한 배경과 관련, 주식지분제는 정부압력으로 보조금조
로 일년에 수십억달러씩 손실하는 기업들의 부담을 제거해줄것으로 분석
했다.
현재 중국의 일부도시들에서는 채권시장이 형성돼 있는데 이들은 제한
적이나마 성공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