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육운징흥촉진대회가 14일 상오11시 이범준 교통부장관을 비롯, 버
스, 택시, 화물, 정비연합회장, 업계대표, 종사원등 1,000여명이 참석가운데
잠실 교통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교통부장관은 이날 격려사에서 88서울올림픽의 수송지원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한 전국 50만 육운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한후 모든 종사원들은 이같은
값진 경험을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대도시 교통난과 교통사고 문제의 해결및
교통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에 활용, 안전하고 쾌적하며 편리한 교통을 구현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서 안영락씨(경기 신원여객주식회사대표)가 운수사업의 효율적
인 경영과 종사원 복지향상에 노력한 공로등으로 석탄산업훈장을, 이홍선씨
(전남 유한회사 동양운수대표)가 화물터미널 시설및 장비현대화로 트럭의 안
전운행과 운송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황순익씨(코오롱 고속
관광주식회사 운전자)등 200명이 교통부장관표장을 각각 받았다.
육운업계 대표와 종사원들은 이 대회에서 교통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는 결
의문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