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거장 미르호를 타고 지구궤도를 돌고있는 2명의 소련우주인들
은 약11개월동안 우주에 머무름으로써 새로운 우주체류기록수립을 눈앞
에 두고있다.
소련관영 타스통신은 선장 블라디르 티토프(41)와 조종사 무사 마나로
프(37)가 12일로 유리 로마넨코가 수립한 329일 11시간38분의 종전 체공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