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스템이 전산사식시스팀(CTS)을 중국에 수출한다.
14일 서울시스템은 중국의 한글신문인 연변일보에 CTS를 공급키로 중국
연변전자정보센터와 최근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서울시스팀은 자체개발한 CTS(상품명 세종800)에 중국서체처리
기능을 추가, 내년 하반기에 납품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서체처리를 위해 서울시스템은 연변전자정보센터와 공동으로
6만7,000자의 한자에 대해 명조체 붓글씨체 고딕체등 3가지 형태로 모두15
종의 서체를 개발키로 했다.
서울시스템은 연변일보에 대한 CTS공급을 계기로 중국내 한글신문 및 잡
지사를 대상으로 CTS공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