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물산, 노량진수산시장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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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물산은 노량진수산시장의 주식일체를 매각하고 경영권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삼호물산은 이날 구속된 조망호사장이 경영일선에서 퇴진하겠다는 의
사를 밝힘에 따라 부사장 최학술씨를 대표이사로, 노량진수산시장부사장
이창우씨를 부사장으로 전격선임하고 이같이 밝혔다.
삼호물산은 이에따라 이날자로 농수산물도매시장개설권자인 서울시에
노량진수산시장의 운영권에 대한 포기의사를 전달했다.
노량진수산시장을 맡아 경영할 운영권자선정문제는 농림수산부와 서울
시등 관계기관의 방향설정에 따르겠다고 기본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
다.
그러나 노량진수산시장을 인수할 운영권자로는 공공단체이자 시설주인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맡아 공익적 차원에서 운영하거나 공개입찰방식등을
통해 적정한 운영권자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인수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삼호물산 관계자는 전 운영권자인 서울청과측에서 반환청구소송을 제
기하고 있으나 인수능력이 없고 그동안 이시장의 운영권이 정치권의 비
리로 악용된점을 감안, 부적격운영권자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노량진수산시장은 대지 1만6,738평, 건평 8,920평규모의 대형수산물도
매시장으로 서울시 전체수산물 수급물량의 42%를 점하고 있는데 연간 상
장물량은 1,383억원으로 경락매출액의 4.7%를 상장수수료로 납부받고 있
다.
또 중개인 120명, 좌판상인 800여명이 수산물을 도소매하고 있으며 연
간 임대료 수입은 13억8,300만원에 이르고 있다.
떼기로 결정했다.
삼호물산은 이날 구속된 조망호사장이 경영일선에서 퇴진하겠다는 의
사를 밝힘에 따라 부사장 최학술씨를 대표이사로, 노량진수산시장부사장
이창우씨를 부사장으로 전격선임하고 이같이 밝혔다.
삼호물산은 이에따라 이날자로 농수산물도매시장개설권자인 서울시에
노량진수산시장의 운영권에 대한 포기의사를 전달했다.
노량진수산시장을 맡아 경영할 운영권자선정문제는 농림수산부와 서울
시등 관계기관의 방향설정에 따르겠다고 기본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
다.
그러나 노량진수산시장을 인수할 운영권자로는 공공단체이자 시설주인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맡아 공익적 차원에서 운영하거나 공개입찰방식등을
통해 적정한 운영권자가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인수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삼호물산 관계자는 전 운영권자인 서울청과측에서 반환청구소송을 제
기하고 있으나 인수능력이 없고 그동안 이시장의 운영권이 정치권의 비
리로 악용된점을 감안, 부적격운영권자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노량진수산시장은 대지 1만6,738평, 건평 8,920평규모의 대형수산물도
매시장으로 서울시 전체수산물 수급물량의 42%를 점하고 있는데 연간 상
장물량은 1,383억원으로 경락매출액의 4.7%를 상장수수료로 납부받고 있
다.
또 중개인 120명, 좌판상인 800여명이 수산물을 도소매하고 있으며 연
간 임대료 수입은 13억8,300만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