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부산직항로 내년중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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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한국과의 경제무역관계에 산동성을 교두보로 지정했으며 무역 및
인적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중 청도와 부산간에 화물과 여객을 동시에 수
송할 수 있는 직항노선의 선박을 취항시키려하고 있다고 25일 홍콩의 유력지
명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중국경제계인사의 말을 인용, "산동성, 한국과 경제무역관
계촉진희망"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그러나 한-중 양국간의 경제무역관계 증진
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대한경제관계는 어디까지나 <정경분리>의 원칙하에 민
간차원에 국한돼 있다고 지적하고 청도-부산간에 취항하게될 선박은 제3국선
박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은 방침하에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이란 수준에서 중소기업의 진출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자동차회사들이 산동성 연안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자동
차공장을 건설할 것을 검토하는등 대기업들의 중국진출이 그동안 크게 논의
됐으나 중국측이 생산량의 일부를 수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다 한국정부측
도 대기업의 무턱댄 진출을 견제하고 있어 성과가 미미하다고 전했다.
청도는 부산과의 거리가 17시간정도 밖에 안되며 무역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중소기업가들의 투자열의가 높은 곳이다.
인적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중 청도와 부산간에 화물과 여객을 동시에 수
송할 수 있는 직항노선의 선박을 취항시키려하고 있다고 25일 홍콩의 유력지
명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중국경제계인사의 말을 인용, "산동성, 한국과 경제무역관
계촉진희망"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그러나 한-중 양국간의 경제무역관계 증진
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대한경제관계는 어디까지나 <정경분리>의 원칙하에 민
간차원에 국한돼 있다고 지적하고 청도-부산간에 취항하게될 선박은 제3국선
박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은 방침하에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이란 수준에서 중소기업의 진출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자동차회사들이 산동성 연안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자동
차공장을 건설할 것을 검토하는등 대기업들의 중국진출이 그동안 크게 논의
됐으나 중국측이 생산량의 일부를 수출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다 한국정부측
도 대기업의 무턱댄 진출을 견제하고 있어 성과가 미미하다고 전했다.
청도는 부산과의 거리가 17시간정도 밖에 안되며 무역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중소기업가들의 투자열의가 높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