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3개도시에 합작 택시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엠 케이사는 그룹의 아오키 회장이 25일부터 중국을 방문, 구체적 합작계
획을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밝히고 합작회사는 일본제 택시외에 한국제 자동
차도 도입할 예정이라며 관리자에는 북한출신을 기용, 한/중/일/북한이 함
께 참여하는 합작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엠 케이사의 계획에 따르면 상해에는 중국최대의 국영택시회사인 상해출
조전차공사와 합작으로 택시 6,000대와 마이크로 리무진 버스등을 보유하는
맘모스 택시회사를 설립하며 천진과 해남에는 각각 택시 100대와 마이크로
리무진 버스 약간을 보유하는 회사를 설립하는 것으로 돼 있다.
자본금은 3사 모두 각각 1억엔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중국측과의 출
자비율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 케이사는 3개회사가 보유할 차량의 3분의 1을 한국제로 충당한다는 계
획하에 현재 대우 및 현대등과 교섭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리
자를 북한인으로 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중국측에 문의한 결과 가능하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