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또 조업중단위기...부품/소재업체 노사분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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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메이커들이 부품 또는 소재업체의 노사분규로 조업중단의
위기를 맞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부품업체인 서해공업의 노사분규로
기아산업이 1주일동안 조업을 중단한데 이어 국내제일의 단조물제조업체
인 삼기금속의 노사분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삼미금속의 단조
제품을 공급받고있는 자동차업계가 또다시 조업중단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삼미금속의 노사분규는 해고자복직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지난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파업사태가 이달말까지 계
속될 경우 오는12월부터는 자동차메이커들의 정상조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삼미가 공급하는 단조물은 트럭, 버스등 주로 상용차의 트랜스미션이나
스티어링기어를 만드는 단조물로 삼미의 공급이 중단될 경우 자체단조공
장을 갖고 있는 현대자동차를 제외하고 대우자동차, 기아산업, 코리아
스파이서등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들 자동차메이커들은 자체보유재고물량 또는 부품업체의 재고물
량을 가지고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나 삼이의 단조물 공급이 장기간 중
단될 경우 메이커들의 조업중단은 불가피하게 된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메이커 자체의 노사분규로 지난 여름 오랫동안 자동
차생산을 중단한바 있으며 그이후에도 (주)통일등 부품업체의 분규로 필
요부품을 공급받지 못해 상용차등의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빚은바 있다.
위기를 맞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부품업체인 서해공업의 노사분규로
기아산업이 1주일동안 조업을 중단한데 이어 국내제일의 단조물제조업체
인 삼기금속의 노사분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삼미금속의 단조
제품을 공급받고있는 자동차업계가 또다시 조업중단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삼미금속의 노사분규는 해고자복직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지난11일부터
파업에 들어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는데 파업사태가 이달말까지 계
속될 경우 오는12월부터는 자동차메이커들의 정상조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삼미가 공급하는 단조물은 트럭, 버스등 주로 상용차의 트랜스미션이나
스티어링기어를 만드는 단조물로 삼미의 공급이 중단될 경우 자체단조공
장을 갖고 있는 현대자동차를 제외하고 대우자동차, 기아산업, 코리아
스파이서등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들 자동차메이커들은 자체보유재고물량 또는 부품업체의 재고물
량을 가지고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으나 삼이의 단조물 공급이 장기간 중
단될 경우 메이커들의 조업중단은 불가피하게 된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메이커 자체의 노사분규로 지난 여름 오랫동안 자동
차생산을 중단한바 있으며 그이후에도 (주)통일등 부품업체의 분규로 필
요부품을 공급받지 못해 상용차등의 생산에 막대한 차질을 빚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