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인천에 피혁공장 이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충남 아산지역 인천공단을 2개공구로 나눠 건설, 수도권에 산
재한 피혁가공공장을 이곳에 집단이주시키는 한편 대덕연구단지와 연결된
첨단부품공업을 유치시키기로 했다.
26일 상공부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인천공단을 걸매리지역에 100만평규
모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이곳은 대부분 우량농지지역이어서 46만1,000
평(1공구)으로 축소하고 농지편입비율(27.9%)이 적은 내륙쪽의 문방리 금
성리 대암리지역(2공구) 55만4,000평을 대체선정, 관계당국과 협의중이다.
상공부는 또 충남도가 공해업종인 피혁가공업만을 유치하기 위한 공단
조성은 반대하고있어 1공구에는 피혁 전기기기등의 용수다소비업종을, 제
2공구엔 전자 정밀기기등 내륙공단에 적합한 산업을 유치키로 했다.
이에따라 제1공구엔 현재 집단이주를 요청하고 있는 수도권지역 54개피
혁가공업체가 옮겨가고 그공구엔 대덕단지와 연결된 첨단기술산업부품업
체가 입주, 총900100개업체가 들어설 전망이다.
상공부는 특히 충남지역의 공단면적이 50만평에 불과, 타지역에 비해
공업용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대중국 교역의 전진기지로 활용키위해
인천공단의 개발을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에따라 인주공단유치지역 지정을 위한 공업배치심의원회를
개최, 연내에 유치지역지정및 공고를 끝내고 내년초 사업을 개시해 90년
까지 공단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인주공단조성방안에 대해 경제기획원 내무부 건설부등 관
계부처들도 대부분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농림수산부의 경우 유치지역을 천수농장지역(45만9,000평)에 대
해서만 동의하고 기타지역은 농지로 계속 보전시켜야 한다고 고집, 이공
단조성을 더디게 할 가능성도 있다.
재한 피혁가공공장을 이곳에 집단이주시키는 한편 대덕연구단지와 연결된
첨단부품공업을 유치시키기로 했다.
26일 상공부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인천공단을 걸매리지역에 100만평규
모로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이곳은 대부분 우량농지지역이어서 46만1,000
평(1공구)으로 축소하고 농지편입비율(27.9%)이 적은 내륙쪽의 문방리 금
성리 대암리지역(2공구) 55만4,000평을 대체선정, 관계당국과 협의중이다.
상공부는 또 충남도가 공해업종인 피혁가공업만을 유치하기 위한 공단
조성은 반대하고있어 1공구에는 피혁 전기기기등의 용수다소비업종을, 제
2공구엔 전자 정밀기기등 내륙공단에 적합한 산업을 유치키로 했다.
이에따라 제1공구엔 현재 집단이주를 요청하고 있는 수도권지역 54개피
혁가공업체가 옮겨가고 그공구엔 대덕단지와 연결된 첨단기술산업부품업
체가 입주, 총900100개업체가 들어설 전망이다.
상공부는 특히 충남지역의 공단면적이 50만평에 불과, 타지역에 비해
공업용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대중국 교역의 전진기지로 활용키위해
인천공단의 개발을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에따라 인주공단유치지역 지정을 위한 공업배치심의원회를
개최, 연내에 유치지역지정및 공고를 끝내고 내년초 사업을 개시해 90년
까지 공단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인주공단조성방안에 대해 경제기획원 내무부 건설부등 관
계부처들도 대부분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농림수산부의 경우 유치지역을 천수농장지역(45만9,000평)에 대
해서만 동의하고 기타지역은 농지로 계속 보전시켜야 한다고 고집, 이공
단조성을 더디게 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