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네오가구(대표 위상식)는 내년도 아시아지역에 대한 수출확대에
주력, 전시판매장 개설및 확대등 이지역 판매망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
릴 계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보르네오가구는 지난봄 일본에의 현지지사및 전시
장 개설, 대만에 합작판매회사인 BIF타이완을 통한 전시판매장등 현지판
매망진출이 큰 성과가 있자 이지역에 대한 판매망을 크게 확대하는 외에
싱가포르등에도 판매망진출을 서둘고 있다.
특히 일본 동경번화가에 내년봄 대규모 전시판매장을 새로 개설하는한
편 대만의 현지판매장도 내년에는 14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당초 대만지역을 상대로 사무용가구수출에 주력했으나 최근
대만의 국제가구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결과 가정용가구뿐 아니라 가
정용가구의 수출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다.
보르네오는 또 내년에는 싱가포르에도 진출, BIF타이완과 같은 합작판
매회사를 설립, 이를 통해 현지판매망을 늘려 나가는 방안을 적극 추진
하고 있다.
이처럼 보르네오가 아시아지역에 대한 판매망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것
은 대만 싱가포르등이 신흥공업국으로 최근 수년간 급속도로 발전, 국민
소득이 크게 높아지면서 생활패턴도 빠른 속도로 서구화하고 있어 이들
국가가 수출경쟁국일뿐만아니라 새로운 수출유망대상국으로 부상하고 있
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