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의 자동차내수는 기아산업의 생산차질로 다소 위축된 5만1,600
대로 지난10월에 이어 5만대를 넘어 11월말현재 46만8,000대에 달해 지난
해 같은기간보다 24.8% 증가했다.
자동차 전체생산은 11월말 현재 97만대를 넘어 이달초에 100만대생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11월중 현대자동차는 6만7,700대 생산으로 월간최고실적을, 대우자동차
는 1만1,698대의 내수판매로 월간최고실적을 각각 기록했다.
내수에서 11월중 승용차판매는 현대와 대우가 월간 최고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3만4,000대의 최고치를 타나냈고 11월말현재 28만4,000대로 지
난해 같은기간보다 30.3% 증가했다.
올해 자동차내수는 승용차 32만대등 모두 52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11월말현재 자동차대수로는 현대가 처음으로 20만대를 넘은 21만2,400
대, 기아(아세아 포함)가 16만4,000대, 대우가 8만4,500대의 판매실적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