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주보다는 3만-3만5,000원사이에 있는 고가주의 상승률이 두드러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서증권이 주가대세반전되기 시작한 지난10월 13일부터 11월말까
지 가격대별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주가가 3만-3만5,000원사이
에 있는 주식의 상승률은 35.2%로 다른가격대별 주식보다 월등히 높은것
으로 밝혀졌다.
이어 2만5,000-3만원사이의 주식은 이가간동안 25.5% 상승했다.
이처럼 저가주보다는 비교적 고가권인 주식들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난
요인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한 투자자들이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배
당률이 높거나 유보율이 높아 무상증자가능성이 큰 고가주에 매기를 집
중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아울러 기관들이 대거 매입에 가세한 점도 고가주 상승률이 높게
나타난데 기여한것으로 보인다.
한편 가격대별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5,000원미만(-6.1%) <>5,000-1만원미만(9.7%) <>1만-1만5,000원미만
(23.7%) <>1만5,000원-2만원미만(19.8%) <>2만-2만5,000원미만(22.0%)
<>2만5,000원-3만원미만(25.5%) <>3만원-3만5,000원미만(35.2%) <>3만
5,000원-4만원미만(23.6%) <>4만원-4만5,000원미만(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