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한산 명태수입허용 검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남북한경제교류 증진과 국내 수산물수급안정을 위해 북한산명태
를 연간 10~12만톤상당 내수용으로 수입허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중
이다.
1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명태 주공급원인 한미공동어업사업이 내년도에
올해보다 25만톤이상이 감소한 10만톤이하로 크게 줄어들어 명태의 수급차
질이 예상되고 있음에 따라 부족분의 상당부분을 북한산으로 수입충당하는
방안이 신중히 검토되고 있다.
특히 북한산명태의 수입은 남북한 경제교류증진측면에서도 바람직한 것으
로 분석, 연간 10~12만톤 범위내에서 내수용으로 수입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국은 북한산 명태를 수입할 경우에는 일정량 이상 수출의무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나 지난82년경 2,000톤상당의 북한산 명태를 수출용 원자재
로 수입한 결과 냉동처리 미흡에 따른 품질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
례가 있고 현재 명태 필레트등 명태가공제품의 수출이 부진한상태에 있음에
따라 수출의 무부과시는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와 별도로 업계가 북한산 명태를 수출용원자재로 수입할 경우에
는 타국산과 마찬가지로 수입량에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북한산 명태의 내수용수입창구는 원활한 수입을 위해 제한을 하지않
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입신청량및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에는 수입
쿼터제등의 실시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한산 명태는 북한의 냉동시설이 낙후돼 선도가 소련산및 미국산에 비해
떨어지고 크기도 작아 필레트수출용으로는 부적합하지만 명란수출용과 내수
용으로는 채산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를 연간 10~12만톤상당 내수용으로 수입허용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중
이다.
1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명태 주공급원인 한미공동어업사업이 내년도에
올해보다 25만톤이상이 감소한 10만톤이하로 크게 줄어들어 명태의 수급차
질이 예상되고 있음에 따라 부족분의 상당부분을 북한산으로 수입충당하는
방안이 신중히 검토되고 있다.
특히 북한산명태의 수입은 남북한 경제교류증진측면에서도 바람직한 것으
로 분석, 연간 10~12만톤 범위내에서 내수용으로 수입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당국은 북한산 명태를 수입할 경우에는 일정량 이상 수출의무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나 지난82년경 2,000톤상당의 북한산 명태를 수출용 원자재
로 수입한 결과 냉동처리 미흡에 따른 품질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
례가 있고 현재 명태 필레트등 명태가공제품의 수출이 부진한상태에 있음에
따라 수출의 무부과시는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와 별도로 업계가 북한산 명태를 수출용원자재로 수입할 경우에
는 타국산과 마찬가지로 수입량에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북한산 명태의 내수용수입창구는 원활한 수입을 위해 제한을 하지않
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수입신청량및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에는 수입
쿼터제등의 실시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한산 명태는 북한의 냉동시설이 낙후돼 선도가 소련산및 미국산에 비해
떨어지고 크기도 작아 필레트수출용으로는 부적합하지만 명란수출용과 내수
용으로는 채산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