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시장에 외국사 참여 러시...국내기존업계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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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200억원규모의 화장지시장에 외국의 대기업이 잇달아 참여하
고 있어 국내 기존업체와의 판매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의 화장지메이커인 카이저버그사는 최근 태
평양화학과 자본금 30억원(합작비율 50대50)의 합작회사인 태평양카이저
버그사를 설립, 대한진출에 나섰다.
태평양카이저버그사는 경북 김천근교 1만5,000평부지에 건평 3,400평
규모의 공장건설에 이미 착수, 내년하반기중 완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내년말부터 티슈 기저귀 생리대등 화장지제품의 본격생산에
나서 89년중 35억원어치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 미국의 화학용품업체인 P&G사도 이미 주식회사 서통과 자본금 110
억원(투자비율 60대40)의 합작회사인 서통 P&G사를 설립, 국내화장지시
장에 뛰어들었다.
서통P&G사는 내년부터 관련제품을 전량 수입판매하면서 경북 구미공단
에 공장을 건설, 90년부터 1회용 기저귀 화장지등 종이제품과 의약품 화
장비누등 가정용 세정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국내합작사설립을 계기로 앞으로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준비
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메이커들이 이처럼 대한진출에 나서 유한컴벌리 쌍용제지 대
한팔프등 기존업체와의 판매경쟁도 앞으로 뜨겁게 달아 오를 전망이다.
고 있어 국내 기존업체와의 판매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의 화장지메이커인 카이저버그사는 최근 태
평양화학과 자본금 30억원(합작비율 50대50)의 합작회사인 태평양카이저
버그사를 설립, 대한진출에 나섰다.
태평양카이저버그사는 경북 김천근교 1만5,000평부지에 건평 3,400평
규모의 공장건설에 이미 착수, 내년하반기중 완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내년말부터 티슈 기저귀 생리대등 화장지제품의 본격생산에
나서 89년중 35억원어치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 미국의 화학용품업체인 P&G사도 이미 주식회사 서통과 자본금 110
억원(투자비율 60대40)의 합작회사인 서통 P&G사를 설립, 국내화장지시
장에 뛰어들었다.
서통P&G사는 내년부터 관련제품을 전량 수입판매하면서 경북 구미공단
에 공장을 건설, 90년부터 1회용 기저귀 화장지등 종이제품과 의약품 화
장비누등 가정용 세정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국내합작사설립을 계기로 앞으로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준비
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메이커들이 이처럼 대한진출에 나서 유한컴벌리 쌍용제지 대
한팔프등 기존업체와의 판매경쟁도 앞으로 뜨겁게 달아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