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훈국무총리는 20일 2,015명에 달하는 시국/공안사범에 대한 석방/
복권조치를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한후 특별담화문을 발표했다.
강총리는 이담화에서 "이번 조치가 종전과는 분명히 다르다"라고 강조하
고 "각정당과 사전협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전향하려는 반국가사범도 포함
된다"고 밝혔다.
강총리는 이어 "향후 일체의 불법폭력행위는 그 명분과 구호를 불문, 단
호하게 대처하겠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