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해외관광이 완전자유화되는 내년중 해외여행에 나설 내국
인은 모두 120만여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교통부분석에 따르면 해외여행자수는 지난해 51만명에서 올해엔
73만여명으로 늘어났으나 해외관광여행제한이 완전히 철폐되는 내년엔
올해보다 64%정도 늘어난 12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따라 이들이 여행경비로 갖고 나갈 외화도 지난해의 7억400만달
러에서 올해엔 13억4,000만달러, 내년엔 20억달러로 크게 늘어날 전망
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