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1월부터 중국의 여행사인 산동성 여유공사 직원이 부산에 상주하
면서 중국여행에 필요한 비자신청업무, 관광코스설명업무등을 직접 담당
하게 된다.
이같은 사실은 산동성 여유공사와 협력사인 중국국제여행사 홍콩유한공
사 유일청 부사장등이 지난19일 부산에 와 아주관광 대표 김일균씨(41)와
합의한 양측의 관광객교류 협약에서 밝혀졌다.
양측은 이와함께 한국관광객의 경우 종전 일본 오사카를 거쳐 상해로 보
내던 코스를 바꾸어 홍콩에서 바로 중국으로 입국토록 하는 한편 현재 상
공인, 대학교수등에 한정된 중국관광을 순수 일반인에게도 확대시키도록
당국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또 한국관광객들이 홍콩까지는 일반관광비자로 가 홍콩에서 중국비자를
받는 불편도 빠른 시일내 개선토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