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한 간염백신이 개발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녹십자(대표 허영섭)는 2년간의 연구끝에 간염보균
자의 혈장에서 B형간염표면항원을 정제분리하는데 성공했다.
녹십자는 이 간염백신을 "헤파박스 진"이란 상표로 내년초부터 수입제품
보다 30%싼값으로 본격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녹십자가 상품화에 성공한 "헤파박스 진"은 국내 주요대학병원에
서 실시한 임상실험결과 96.2%라는 높은 항체생성률을 나타내어 외국제품보
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