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23일 마늘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비축마늘을 서울 주
요시장 소매상에 직접공급하는 동시에 농수산물유통공사 직판장에서도 소비
자에게 직접 팔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이에따라 난지형 마늘의 경우 중품 kg당 1,800원, 한지형은
접당 6,000원에 서울시내 주요 소비지시장의 소매상을통해 방출량을 늘려 팔
기로 했으며 농수산물유통공사 직판장에서도 이가격으로 직접 소비자에게 판
매키로 했다.
농수산부는 수확기인 지난7월 단경기 가격안정용으로 금년산 마늘 5,300톤
을 수매비축, 김장철 수요기를 맞아 지난10월28일부터 도매시장등을 통해 주
당 500톤씩 방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