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업계의 88년은 연초 정부의 통안증권 강제배정으로 인한 자금경색,
추석을 전후한 단기금융시장의 혼란등 우여곡절을 겪은 한해였다.
특히 금리자유화조치는 단자업계 스스로의 변신을 부추기는 계기가 됐다.
89년 단자업계는 금융시장 여건변화에 대비, 기존의 어음할인 매출에서 국
제금융업무/콜딜러를 통한 수수료 증대등으로 영업전략이 바뀌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