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은에 따르면 국민주택기금이나 은행, 보험회사등 금융기관들을 통해
나간 주택관련 자금은 작년 10월말 현재 모두 8조783억원규모로 지난87년 12
월말현재 실적 7조616억원보다 1조원이상이 늘어났다.
작년 10월말 현재 주택자금대출실적을 취급기관별로 보면 주택채권발행 및
주택청약저축 예수금등으로 조달되는 국민주택기금이 3조9,843억원으로 전체
의 49.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주택은행 3조1,168억원(38.6%)
<>농협중앙회 4,925억원(6.1%) <>국민은행 3,865억원(4.8%) <>6개생명보험회
사 982억원(12%)등이다.
지난해에 주택자금대출이 이처럼 대폭 늘어난 것은 부동산경기가 활기를 띠
어 임대주택건설과 농촌주택개량을 위한 자금수요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