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증시는 전일 있은 큰폭의 하락세가 이어져 대부분의 업종이
밀리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단기차익을 노리는 투자전략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경계소리가 높
은 가운데 그동안 많이 오른 금융주가 크게 밀리고 있다.
반면에 주가활황의 파도를 타지 못했던 기계/전자/자동차주등은 강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북방교역의 무드를 타고 건설/무역주등은 소폭오르고 있으나 철강/비철
금속 관련주도 상오11시현재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주중 은행주는 시중은행주가 약보합/지방은행주가 오르는 2분화 현
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증권주는 증자실망매물이 계속 출회, 하한가까지 밀리는 종목이 늘고
있으며 보험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내수관련 소형주들은 대체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