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선주 인수자 전씨가 한진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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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공비리 특별수사부는 10일 대한선주 정리및 국제그룹해체와 관련,
9일 소환한 전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 사공일씨를 철야조사한 결과 대한선주정
리는 전재무부장관 정인용씨가 외환은행과 협의, 대통령에게 보고한뒤 집행
했다는 진술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사공씨는 또 대한선주인수자로 당초 한진해운 조양상선 현
대상선등 3개회사가 거론됐으나 전재무장관 정씨가 전두환 전대통령이 한진
해운을 의중에 두고 있다고 판단, 인수 업체로 한진해운을 선정할것을 건의
해 전전대통령이 최종 결정했다고 진술했다는 것.
사공씨는 국제그룹의 해체에 대해서 당시 재무부장관이던 김만재씨의 청와대
보고가 이뤄질 당시 자신은 지방출장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해 정확한 경위를
아는바 없다고 말했다는 것.
9일 소환한 전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 사공일씨를 철야조사한 결과 대한선주정
리는 전재무부장관 정인용씨가 외환은행과 협의, 대통령에게 보고한뒤 집행
했다는 진술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사공씨는 또 대한선주인수자로 당초 한진해운 조양상선 현
대상선등 3개회사가 거론됐으나 전재무장관 정씨가 전두환 전대통령이 한진
해운을 의중에 두고 있다고 판단, 인수 업체로 한진해운을 선정할것을 건의
해 전전대통령이 최종 결정했다고 진술했다는 것.
사공씨는 국제그룹의 해체에 대해서 당시 재무부장관이던 김만재씨의 청와대
보고가 이뤄질 당시 자신은 지방출장중이어서 참석하지 못해 정확한 경위를
아는바 없다고 말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