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프랑스건설업체 경합, 32억달러짜리 리비아대수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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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 그리고 프랑스의 건설업체들이 전장 800km, 총투자규모 32
억달러에 이르는 리비아 송수관 공사계약을 따내기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고 프랑스의 한 건설사업단이 10일 밝혔다.
프랑스 건설사업 협력단인 GTM 인터내셔널사의 스피로 아기우스 회장은 이
날 이건설 사업단이 리비아의 트리폴리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리비아
대수로건설 공사로서는 2번째인 이번 공사에 한국/인도등의 기업과 함께 응
찰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자신의 기업이 이번 계약을 따낼 수 있을지에 관해 리비아측
으로부터 어떤 시사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 81년에 1차로 실시된 전장 1,000km의 비리아 송수관 공사입
찰에서는 한국의 동아그룹이 계약을 따냈었다.
리비아 지도자 무하마르 카다피가 "위대한 사람들의 강"이라고 부르면서
개발정책중 최우선 비중을 두고 있는 이번 공사는 사하라 사막 지하의 수자
원을 뽑아올려 심각한 수자원 부족사태를 겪고 있는 연안의 인구밀집 지역으
로 수송하기 위한 것이다.
억달러에 이르는 리비아 송수관 공사계약을 따내기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고 프랑스의 한 건설사업단이 10일 밝혔다.
프랑스 건설사업 협력단인 GTM 인터내셔널사의 스피로 아기우스 회장은 이
날 이건설 사업단이 리비아의 트리폴리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리비아
대수로건설 공사로서는 2번째인 이번 공사에 한국/인도등의 기업과 함께 응
찰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자신의 기업이 이번 계약을 따낼 수 있을지에 관해 리비아측
으로부터 어떤 시사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 81년에 1차로 실시된 전장 1,000km의 비리아 송수관 공사입
찰에서는 한국의 동아그룹이 계약을 따냈었다.
리비아 지도자 무하마르 카다피가 "위대한 사람들의 강"이라고 부르면서
개발정책중 최우선 비중을 두고 있는 이번 공사는 사하라 사막 지하의 수자
원을 뽑아올려 심각한 수자원 부족사태를 겪고 있는 연안의 인구밀집 지역으
로 수송하기 위한 것이다.